반등이 절실한 SSG랜더스가 3명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SSG는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1일 한유섬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한유섬이다. 지난 2012년 9라운드 전체 85번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의 부름을 받은 한유섬은 통산 1279경기에서 타율 0.266(4156타수 1104안타) 212홈런 75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5를 적어낸 우투좌타 외야 자원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좋지 못했다. 올해 35경기에 나서 타율 0.168(95타수 16안타) 3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결국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 밖에 우투우타 포수 이지영, 좌투좌타 외야수 이정범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근 SSG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전신 SK 시절 포함 구단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종전 11연패)인 12연패에 빠져있다. 신세계 그룹 인수 이후 최다 연패 기록(2024년 5월 8연패)은 이미 넘어선 지 오래인 상황. 과연 이번 엔트리 변동이 SSG의 반등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우완 박준현, 우투좌타 내야수 염승원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롯데 자이언츠는 우투좌타 내야수 노진혁, 우투우타 외야수 신윤후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으며, NC 다이노스 우완 김준원, 손주환, 우투좌타 내야수 오영수도 2군으로 향했다. 아울러 두산 베어스는 우완 양재훈, 우투우타 내야수 임종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IA 타이거즈 우투우타 외야수 한승연, KT위즈 우투우타 내야수 이강민도 2군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