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승률 1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제압했다. 김하성은 나오지 않았다.
애틀란타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홈경기 6-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첫 경기 가져가며 43승 21패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34승 30패.
김하성은 선발 제외됐고 교체로도 나오지 않았다. 이날 애틀란타는 9회말 중견수를 마이클 해리스 2세에서 일라이 화이트로 교체한 것이 벤치 교체의 전부였다.
이날 경기는 김하성이 왜 주전 유격수 자리에서 밀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김하성이 복귀 후 침체된 것도 있지만, 마우리시오 듀본의 방망이가 워낙 뜨겁다.
유격수 선발 출전하 듀본은 이날 홈런과 2루타로 2안타 3타점 기록했다. 사실상 오늘 경기의 차이를 만들었다.
3회 1사 1루에서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커리어 첫 3경기 연속 홈런 기록했다.
6회에는 1사 1, 3루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상대 우익수 조에스틴슨 가르시아가 바운드를 제대로 못 맞추며 타구를 뒤로 빠뜨렸지만, 공식 기록은 2루타가 인정됐다.
애틀란타는 듀본의 2루타를 시작으로 도미닉 스미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오스틴 라일리의 우측 담장 직격하는 2루타로 3점을 추가하며 6-3으로 앞서갔다.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선발 마틴 페레즈는 5이닝 3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3회 볼넷 2개와 피안타 3개 허용하며 3실점 허용했으나 나머지 이닝은 안정적이었다.
피츠버그 선발 미치 켈러는 4 2/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애틀란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