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투수일 것, 다시 만나게 될 날 기대된다”…코리안 몬스터와의 재회 기다리고 있는 SSG 해치

“(류현진은) 지금 팀에서도 최고의 투수일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만나게 될 날이 기대된다.”

토마스 해치(SSG랜더스)는 류현진(한화 이글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었다.

2016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104번으로 시카고 컵스의 부름을 받은 해치는 강력한 구위가 강점인 우완투수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카프, 캔자스시티 로열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을 거쳤다.

SSG 유니폼을 입게 된 해치. 사진=연합뉴스
SSG 유니폼을 입게 된 해치. 사진=연합뉴스
올 시즌 한화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는 류현진. 사진=한화 제공
올 시즌 한화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는 류현진. 사진=한화 제공

빅리그 통산 성적은 51경기(103이닝) 출전에 6승 5패 6홀드 평균자책점 5.24. 이 밖에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도 통산 103경기(68선발·385.2이닝)에 나설 정도로 꾸준히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이런 해치는 최근 미치 화이트와 결별한 SSG와 손을 잡았다. 9일 잠실야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그는 “스트라이크 던지는 걸 좋아하고, 효율적인 투구를 정말 지향한다”며 자신의 투구 스타일을 소개한 뒤 “지금 공도 잘 던지고 있고 컨디션 역시 좋다. KBO리그에서 뛸 날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으로 오기 전 하이라이트를 챙겨봤다. 미국에서 팀 동료였던 화이트와 제레미 비슬리(롯데 자이언츠) 등 KBO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에게도 많이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관건은 역시 KBO리그 적응이다. 다행히 아시아 야구 경험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2024시즌 NPB 히로시마 유니폼을 입었다.

최근 SSG와 손을 잡은 해치. 사진=SSG 제공
최근 SSG와 손을 잡은 해치. 사진=SSG 제공

해치는 “일본에서 뛰었던 경험이 100%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구 반대편, 다른 문화권에 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일본과 한국은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새롭게 적응해야 할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더불어 그는 류현진과의 재회를 고대하고 있었다. 두 선수는 토론토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해치는 “류현진과 토론토를 떠난 이후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다. 한국에서 뛴다는 것만 안다. 팀은 잘 모르지만 아마 지금 팀에서도 최고의 투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만나게 될 날이 기대된다”고 두 눈을 반짝였다.

한편 해치는 10일 불펜 피칭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한화의 핵심 선발 자원으로 활약 중인 류현진. 사진=한화 제공
올해 한화의 핵심 선발 자원으로 활약 중인 류현진. 사진=한화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나나 자택 침입한 강도에 1심 징역 7년 선고
김수현 1년 만에 활동 재개…필리핀 광고 촬영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이정후 MLB 16경기 연속 안타…한국인 타이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