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의 기록 도전이 끝났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5번 우익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3으로 내려갔다.
이날 안타를 만들지 못하며 연속 안타 기록이 18경기에서 끝났다. 자신의 빅리그 커리어 기록이었으며 한국인 메이저리그 타자 기록이었다.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수비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7회 우중간으로 때린 타구는 타구 속도 97.1마일의 장타성 타구였지만, 상대 우익수 세이야 스즈키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9회 한 차례 더 타격 기회가 올 수도 있었지만, 바로 앞 라파엘 데버스가 아웃되면서 기회를 놓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4회 1사 1루에서 스즈키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고 니코 호어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줬다. 5회에는 마이클 부시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9회 솔로 홈런을 때리며 뒤늦은 추격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선발 랜든 루프는 4 2/3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컵스 선발 하비에르 아사드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