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선발 보강에 나섰다.
‘ESPN’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이스가 뉴욕 메츠에서 우완 프레디 페랄타(30)를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그를 받는 대가로 외야수 아드리안 스미스(22), 우완 개리 질 힐(21), 내야수 에밀리엔 피트레(23)를 내줄 예정이다.
올스타 2회 경력의 우완 페랄타는 밀워키 브루어스(2018-25)와 메츠(2026)에서 9시즌 동안 233경기 등판, 75승 51패 평균자책점 3.74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메츠로 트레이드됐는데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메츠에서 그는 22경기 등판, 113 2/3이닝 던지며 5승 9패 평균자책점4.99 기록했다. WHIP 1.478 17피홈런 48볼넷 113탈삼진 기록했다. 9이닝당 기록으로 환산하면 1.3피홈런 3.8볼넷 8.9탈삼진으로 모두 예년에 비해 좋지않은 성적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력한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됐고 결국 팀을 옮기게 됐다.
탬파베이가 내주는 유망주 세 명은 모두 MLB.com 구단 유망주 랭킹 30위 이내에 랭크된 선수들이다. 당장의 즉시전력감보다는 조금 더 먼 미래를 바라본 영입이다.
랭킹 15위 스미스는 우투우타로 외야 전포지션 소화 가능한 선수다. 지난 2024년 7월 탬파베이가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내주며 받은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지난해 상위 싱글A까지 승격한 선수다. 이번 시즌도 주로 상위 싱글A에서 뛰었다. 49경기 타율 0.215 출루율 0.283 장타율 0.410 10홈런 37타점 기록했다.
랭킹 26위 힐은 2022년 드래프트 6라운드 지명 선수다. 올해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20경기 등판, 108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4.49, WHIP 1.38 15피홈런 23볼넷 87탈삼진 기록했다.
랭킹 27위 피트레는 우투좌타로 2024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 지명되며 레이스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88경기 출전, 타율 0.308 출루율 0.438 장타율 0.447 2루타 19개 5홈런 46타점 32도루 기록했다. 40개의 삼진을 당한 사이 70개의 볼넷을 고르며 선구안을 보여줬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