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동료가 왔다! 이정후의 SF, 위트컴 영입

이정후에게 새로운 동료가 생겼다.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선수가 합류한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4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양도지명됐던 내야수 셰이 위트컴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자이언츠는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그를 트리플A 새크라멘토로 내려보냈다.

위트컴은 지난 3월 대한민국 대표로 WBC에 참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위트컴은 지난 3월 대한민국 대표로 WBC에 참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위트컴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17경기에서 타율 0.130(23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기록했다.

시즌 대부분은 트리플A 슈가랜드에서 보냈다. 73경기에서 타율 0.274 출루율 0.338 장타율 0.420 9홈런 52타점 2루타 13개 기록했다.

한국계 선수인 그는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표팀에 참가, 5경기에서 1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프로에서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경험한, 다양성이 장점인 선수다.

일단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언제든 빅리그 콜업이 가능하다.

콜업될 경우 이정후와 대표팀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도 한 팀으로 뛰게 된다.

포지션은 주로 내야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막판 내야에 전력 누수가 심하다. 케이시 슈미트(무릎) 맷 채프먼(복근)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윌리 아다메스도 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우완 트레버 맥도널드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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