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대표 김대욱)가 2026-2027시즌을 맞이해 공식 인터넷 발매 플랫폼 ‘베트맨’의 해외축구 정보 제공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축구 팬들의 다양한 분석 욕구를 충족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경기 예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서비스 개편에 따라 베트맨을 통해 정보가 제공되는 해외축구 대상 리그는 기존 7개에서 총 10개 리그로 늘어났다.
신규로 추가된 리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인 EFL 챔피언십을 비롯해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호주 최상위 리그인 A리그 등 총 3개다. 이에 따라 최상위 1부 리그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대륙과 승격·강등의 치열함이 공존하는 하위 리그까지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확대된 10개 리그의 지역별 구성을 살펴보면 유럽 7개, 일본 2개, 호주 1개 리그로 균형 있게 배치됐다. 유럽 지역은 기존에 서비스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등 6개 주요 리그에 잉글랜드 2부(EFL)가 새롭게 포함됐다.
잉글랜드 2부 리그는 승격 플레이오프와 치열한 순위 싸움으로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데이터 분석이 요구되는 리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권역에서는 일본 J리그가 2026-2027시즌부터 추춘제(가을 개막 후 이듬해 봄 종료) 시스템으로 전격 전환함에 따라, 기존 J1리그에 더해 J2리그 정보까지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창구로 주목받는 호주 A리그까지 합류하여 아시아·오세아니아 축구 팬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베트맨이 제공하는 경기 데이터는 단순한 대진표 수준을 뛰어넘는다. 경기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라이브 스코어는 물론, 팀별 시즌 종합 성적, 최근 5경기 흐름, 맞대결 상대 전적, 홈·원정 경기력 차이 등 다양하고 다각적인 분석 지표를 문장과 숫자로 정교하게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데이터 기반 예측 솔루션인 ‘벳코치(BET 코치)’다. 벳코치는 축구 팬이 직접 최근 승률, 맞대결 전적, 리그 순위, 배당률 등 개별 분석 항목에 대한 가중치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이용자가 자신만의 분석 관점에 따라 각 지표의 비중을 조정하면, 시스템이 이를 즉시 계산하여 예상 승패 결과와 예측 확률을 재산출해 보여준다. 이는 수동적인 정보 소비를 넘어 이용자 주도형 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해외 리그의 2026-2027시즌 개막 시점에 맞춰 베트맨의 경기 정보 서비스도 차례대로 개시된다. 이미 시즌의 막을 올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와 일본 J1·J2리그는 지난 8월 7일부터 정보 서비스가 작동 중이며, 스페인 라리가 또한 8월 15일 개막에 맞춰 데이터가 실시간 업로드되고 있다.
이어 오는 8월 21일에는 EPL,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 그리고 이번 신규 리그인 잉글랜드 2부(EFL)가 동시에 일정을 시작함에 따라 관련 데이터가 본격 제공된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8월 28일 개막에 맞춰 준비 중이며, 호주 A리그의 정보는 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10월부터 베트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