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무너뜨렸다!…‘나승엽·한동희·손성빈 쾅쾅쾅!+비슬리 10승’ 롯데, 파죽의 4연승 질주→‘8연패’ 한화는 어쩌나

‘거인군단’ 롯데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에 7-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롯데는 57승 2무 71패를 기록했다. 상대 선발투수로 ‘괴물’ 류현진이 나온 경기에서 거둔 결과라 더 값진 성과다. 반면 8연패 늪에 빠진 한화는 73패(54승 4무)째를 떠안았다.

나승엽(왼쪽)과 황성빈. 사진=롯데 제공
나승엽(왼쪽)과 황성빈. 사진=롯데 제공
한동희가 22일 한화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롯데 제공
한동희가 22일 한화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롯데 제공
손성빈은 22일 한화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사진=롯데 제공
손성빈은 22일 한화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사진=롯데 제공
비슬리는 22일 한화전에서 호투했다. 사진=롯데 제공
비슬리는 22일 한화전에서 호투했다. 사진=롯데 제공

롯데는 투수 제레미 비슬리와 더불어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2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조세진(지명타자)-장두성(우익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우익수)-정은원(2루수)-최인호(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김태연(1루수)-한지윤(좌익수)-허인서(포수)-박정현(3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류현진.

기회는 한화에게 먼저 다가왔다. 1회말 페라자의 내야 안타와 강백호의 중전 안타, 김태연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연결된 것. 단 한지윤이 삼진으로 돌아서며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롯데는 3회초를 빅이닝으로 장식하며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손성빈, 조세진의 볼넷과 장두성의 희생 번트로 완성된 1사 2, 3루에서 황성빈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으며, 나승엽은 비거리 130m의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나승엽의 시즌 7호포. 이후 레이예스는 3루수 땅볼로 돌아섰지만, 한동희가 비거리 125m의 좌중월 솔로 아치(시즌 22호)를 그렸다.

나승엽이 22일 한화전에서 홈런을 친 뒤 축하를 받고있다. 사진=롯데 제공
나승엽이 22일 한화전에서 홈런을 친 뒤 축하를 받고있다. 사진=롯데 제공
한동희가 22일 한화전에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있다. 사진=롯데 제공
한동희가 22일 한화전에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있다. 사진=롯데 제공
22일 한화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손성빈. 사진=롯데 제공
22일 한화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손성빈. 사진=롯데 제공

기세가 오른 롯데는 6회초 점수 차를 벌렸다. 1사 후 전민재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손성빈이 비거리 125m의 좌월 투런포(시즌 7호)를 작렬시켰다.

다급해진 한화는 남은 이닝 동안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롯데는 기분좋은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롯데 선발투수 비슬리는 97개의 공을 뿌리며 7이닝을 4피안타 1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7패) 고지에 도달했다. 타선에서는 단연 나승엽(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한동희(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손성빈(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황성빈(4타수 1안타 2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한화는 믿었던 류현진(3이닝 3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5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시즌 6패(9승)째. 타선도 5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비슬리는 22일 한화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사진=롯데 제공
비슬리는 22일 한화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사진=롯데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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