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이 41골 대폭발로 메인 라운드 진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이 41골을 몰아치며 첼레를 완파하고 2026/27 시즌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메인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슬로베니아 첼레의 Dvorana Zlatorog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예선 C조 4라운드에서 첼레(RK Celje Pivovarna Laško)를 41-30으로 꺾었다. 전반부터 8골 차로 앞선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에도 공격력을 이어가며 11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파리 생제르맹은 3승 1무, 승점 7점으로 C조 선두를 유지하며 메인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올보르도 3승 1무로 함께 다음 라운드에 올랐으며, 자그레브는 1승 3패, 승점 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첼레는 4전 전패로 메인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 2026/27 시즌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첼레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사진 2026/27 시즌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첼레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경기 초반에는 첼레가 알류시 안지치(Aljuš Anžic)를 앞세워 저항했다. 안지치는 공격에서 적극적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파리 생제르맹을 압박했고, 홈팀은 초반까지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곧바로 경기 속도를 끌어올렸다. 엘로힘 프란디(Elohim Prandi)와 야히아 오마르(Yahia Omar)가 중거리에서 연이어 해결책을 찾으면서 파리 생제르맹이 점차 앞서 나갔다. 첼레는 경기 16분 파리 생제르맹에 4골 차로 뒤지자 첫 번째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타임아웃 이후에도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공을 전개하며 손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고, 전반 종료 때 22-14로 8골 앞섰다.

후반에도 점수 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첼레가 공격에서 꾸준히 득점을 올렸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경기 시작 후 보여준 빠른 공격 전개와 높은 결정력을 유지했다. 후반 8분 동안 양 팀의 격차는 8골로 그대로 유지됐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은 다시 한번 연속 득점을 터뜨렸다. 4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처음으로 10골 차까지 달아났고, 첼레는 더 이상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결국 파리 생제르맹이 41-30으로 승리하며 메인 라운드 진출을 자축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카밀 시프르자크(Kamil Syprzak)가 9골을 모두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첼레에서는 알류시 안지치가 13차례 슈팅에서 9골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막강한 공격력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파리 생제르맹의 월렘-콘라드 펠레카(Wallem-Konrad Peleka)는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홈 경기보다 첼레가 훨씬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우리는 좋은 투지를 보여줬다”며 “메인 라운드 진출이 기쁘지만, 아직 두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조별리그를 강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첼레의 클레멘 루자르(Klemen Luzar)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은 신체적으로 매우 강하고 빠른 팀이라 수비에서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우리는 공격에서 30골을 넣을 만큼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의 수준이 워낙 높아 수비에서 우리의 플레이에 대한 해답을 갖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 위너 송민호 병역법 유죄…102일 재복무 처분
▶ 빅나티 서동현, 10년 사랑한 여성과 결혼 발표
▶ 김유정, 아찔한 노출 드레스+고혹적인 매력 발산
▶ 블랙핑크 제니, 독보적 비키니 몸매 과감한 공개
▶ KIA, LG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연승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