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올라온 김효주, 막판 역전극 가능할까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효주(21·롯데)가 강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김효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골프장(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선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10언더파)와는 세 타차. 1라운드에서 14위에 올랐던 김효주는 막판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4번(파5)홀에서 보기로 시작한 김효주는 6번(파5)에서 버디를 낚았다. 7번(파3)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면서 전반을 끝냈다. 그러나 후반에만 버디3개를 낚으면서 두 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제시카 코다(23)와 크리스티나 킴(32·이상 미국)은 나란히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올랐던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세 타를 잃고 6언더파 210타로 공동 6위까지 내려갔다.

김효주가 볼빅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에 나서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김효주가 볼빅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에 나서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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