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출신 윙어 페드로(28·첼시)가 타향살이 1년 만에 귀향을 바라고 있다.
페드로는 “바라건대 바르사로 돌아가고 싶다. 이미 바르사 회장을 비롯해 나의 복귀를 바라는 사람들 모두와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바르가 복귀가)쉽지 않겠지만, 나는 늘 바르사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고 스포츠 전문 방송 ‘beIN 스포츠’를 통해 말했다.
지난해 여름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의 부름을 받고 바르사에서 이적료 2200만 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한 페드로는 팀의 극심한 부진과 맞물려 그다지 큰 임팩트를 발휘하지 못했다. 40경기 출전 8골을 넣었다.
가고 싶다, 그곳(바르사)으로… 페드로는 바르사 유스 출신으로 C, B팀을 거쳐 2008년 1군에 입성했다. 첼시 입단 전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과 함께 최전성기 일원으로 뛰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계약기간 4년 중 이제 막 1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그는 지금의 그를 있게 한 고향으로 돌아갈 궁리를 하는 듯하다.
페드로는 “재이적이 쉽지 않을 거란 걸 안다. 첼시와 계약기간이 남았다. 또 바르사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어렵겠지만, 복귀 가능성을 배제하고 싶지는 않다”며 은근한 바람을 나타냈다.
스포츠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이 인터뷰를 게재하며 안토니오 콩테 첼시 신임 감독의 첫 임무가 페드로 지키기가 되리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