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강윤지 기자]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팀 간 7차전이 열렸다. 양 팀은 이전 6번의 경기서 나란히 3승씩 챙겼다. 공동 최하위 한화와, 2위를 달리는 NC였지만 두 팀의 대결은 의외로 대등한 추세였다.
이날 경기도 그랬다. NC가 2회말 먼저 3점을 뽑은 뒤 3회초 한화가 2점을 만회하며 바짝 따라붙었다. 양 팀은 ‘높은 마운드’를 자랑하며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변화는 7회 생겼다. 정근우가 타점을 기록한 한화는 1점을 추가하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다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양 팀은 서로의 마운드에 막히며 연장 12회말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한화는 장민재-박정진-권혁-정우람-심수창-송창식이 2회 이후로 점수를 1점도 내주지 않았다. NC는 최금강-임창민-원종현이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다.
이로써 양 팀 모두 시즌 2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화가 시즌 26승 2무 38패, NC는 41승 2무 20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