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새 시즌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맞는 구자철(28)이 힘차게 출발선을 끊었다.
구자철은 19일(현지시간) 독일 풀렌도르프에서 열린 2016-17 DFB 포칼 1라운드 라벤스부르크(5부)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0-0 팽팽하던 전반 29분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의 좌측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구자철 걱정은 쓸데없다. 사진(독일 아우크스부르크)=AFPBBNews=News1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3분 공격수 라울 보바디야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지동원은 추가골이 터진 뒤 알프레드 핀보가손과 교체해 약 2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종료 직전 하릴 알틴톱과 교체한 구자철은 "힘든 경기에서 팀이 승리한 것이 기쁘다"며 "주말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앞두고 최우수선수에 선정한 것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칼 2라운드에 진출한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 구자철의 전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를 홈으로 불러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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