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손연재(22·연세대)가 올림픽 메달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결선무대 첫 연기였던 후프 종목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며 중간순위 3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스테이지1에서 후프 연기를 펼쳤다. 결과는 18.216점.
전날 예선성적 결과 5위로 결선무대에 진출한 손연재는 10명 중 8번째로 무대를 펼쳤다. 영화 ‘팡팡’의 ost가 은은하게 흐른 가운데 특별한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연기를 마쳤다. 흔들림 없이 우아한 연기가 돋보였다. 전날 개인종합 예선 후프 종목에서 약간의 실수를 범했던 손연재는 결선무대에서는 확연히 다른 안정감이 압권이었다.
2연속 올림픽 결선무대에 오른 손연재는 18.216점으로 첫 연기 중간순위 3위를 기록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는 첫 연기에서 19.225를 받아 선두에 올랐으며 ‘라이벌’ 마르가르타 마문(러시아)은 19.050으로 2위에 랭커됐다. 손연재의 동메달 라이벌인 멜라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는 18.20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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