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포츠호치’ ‘서일본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27일 소프트뱅크의 테임즈 영입설을 전했다. 장타력을 갖춘 외국인타자를 물색하는 가운데 1순위 후보로 테임즈가 거론됐다.
일본 언론은 “소프트뱅크가 새 외국인선수 후보로 테임즈에 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소프트뱅크는 올해 퍼시픽리그 2위에 머물러있다. 장타력 부재가 크다는 게 현지 반응이다.
에릭 테임즈는 소프트뱅크 호스크의 영입 명단에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K스포츠 DB
팀 홈런 110개로 리그 3위다. 세이부 라이온즈(126개), 닛폰햄 파이터스(119개)보다 적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141개보다 줄었다.
외국인타자의 홈런이 없다. 외국인선수를 투수 3명, 타자 1명으로 구성했지만 16경기 출전에 그친 바르바로 카니자레스는 홈런이 0개다. 일본 언론은 “이대호의 빈자리가 크다”라고 했다. 이대호는 지난해 31개의 홈런을 때렸다
장타력을 갖춘 외국인타자 보강이 우선순위다. 그 가운데 지난해 KBO리그에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테임즈에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 테임즈는 올해도 40홈런을 치면서 장타력에 대한 검증이 끝났다.
일본 언론은 삼성 라이온즈 출신 투수 릭 반 덴 헐크의 성공 사례도 소프트뱅크가 시선을 서쪽으로 두는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