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1] "언터쳐블" 클루버, 6이닝 9K 무실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코리 클루버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발 클루버는 26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클루버의 투구는 압도적이었다. 움직임이 많은 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앞세워 컵스 타선을 공략했다. 컵스 타자들은 타석 앞에서 춤추는 투심 패스트볼을 바라만 봐야했다. 여섯 명의 타자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코리 클루버가 6이닝 9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코리 클루버가 6이닝 9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클루버는 3회까지 8개의 삼진을 뺏으며 두 가지 기록을 세웠다. 하나는 클리블랜드 구단 역사상 월드시리즈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며, 또 하나는 월드시리즈 최초로 첫 3이닝에 8개 탈삼진을 기록했다. 2회 벤 조브리스트, 4회 카일 슈와버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를 막으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7회 첫 타자 벤 조브리스트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앤드류 밀러와 교체됐다. 밀러는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를 중견수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하며 클루버가 만든 리드를 지켰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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