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혼신의 8⅔이닝…장원준 “완투 아쉽지만, 팀 승리 만족”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장원준도 ‘판타스틱’했다. 2연승 주역으로 빛났다.

장원준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KS) 2차전에 선발 등판, 8⅔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1실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니퍼트의 8이닝 무실점 역투 속에 첫 승을 거둔 두산에게서 ‘판타스틱4’의 일원 장원준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사진설명
8회초까지 1실점으로 잘 던진 장원준은 8회말 팀 타선이 대거 4점을 뽑아 5-1로 넉넉한 점수 차가 된 9회에도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 연장전을 치렀기 때문에 불펜을 최대한 아끼려는 의도였다. 9회 2아웃까지 총 116개의 공을 던진 장원준은 김종호 타석에서 이현승과 임무 교대하며 이날의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원준은 경기 후 “그동안 많이 쉬어 경기 감각이 무뎌져있어 걱정을 좀 했는데, 그래도 준비를 잘했다. 준비 기간 공을 많이 던진 게 좋은 투구하는 데 도움됐다. 힘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KS 호투할 때와 비슷한 기분을 느꼈다고. 장원준은 “그때랑 지금이 비슷했다. 그때도 볼카운트 유리하게 가져가려고 했는데 오늘도 그런 게 잘됐다. 그때보다 좀 더 잘 들어간 것 같다”며 ‘최고의 피칭’이었다고 언급했다.

9회 또 등판한 데 대해서는 “괜찮냐고 하셔서 괜찮다고 했다. 그러니 더 가자고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마운드에 올라갔다”면서 “완투를 못한 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긴 한데, 그래도 팀이 이겼으니까 그걸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완투를 했더라면 데일리MVP를 수상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는 “MVP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며 웃었다.

[chqkqk@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튜버 박위, 서울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 전달
박수홍, 항공편 지연 논란 사과 “변명 없다”
한그루 비키니 자태 방출…탄력적인 글래머 몸매
트리플에스 김채연, 볼륨감 강조한 밀착 유니폼
애틀랜타 김하성, LA다저스 상대 끝내기 안타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