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오는 12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열리는 킥복싱 대회 MAX FC06 New Generation은 국내 헤비급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를 선보인다.
헤비급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러지는 4강전에 이제 고작 3전째인 신예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 주인공은 4강 첫 경기에서 ‘백곰’ 권장원(19·원주청학)과 맞붙는 류기훈(21·동탄타이혼)이다.
182cm 110kg의 류기훈은 유도 특기로 경기체육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불의의 허리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마쳤다. 이후 평범한 대학생활을 하다가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투기 종목을 시작했다.
“국내 헤비급에 대한 실망감은 잘 알고 있다. 메이저 무대에서 이미 전성기가 한참 지난 마이티 모가 국내에 오면 무적이다. 팬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2001 K-1 월드그랑프리 챔피언이자 UFC 헤비급 타이틀전 경력자 마크 헌트(42·뉴질랜드)와 종합격투기(MMA)로 대결하고 싶다는 계획까지 말했다.
MAX FC06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대회 당일 오후 3시부터 컨텐더리그, 7시부터는 메인 리그에서 열린다. IB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