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기성용이 올시즌 처음이자 근 8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맛봤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폴 클레멘트 신임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치러진 크리스털팰리스와의 2016-17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교체 없이 풀타임 활약하며 2-1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해 5월7일 4-1 승리한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의 37라운드 이후 직접 출전한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그는 모처럼 활짝 웃었다.
기성용.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리그 4연패에서 탈출 시즌 4승째를 기록한 스완지는 승점 15점을 기록 같은 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승점 29)에 1-3 패한 헐시티(승점 13)를 끌어내리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잔류권인 17위 팰리스(승점 16)와 승점차는 고작 1점.
세 명의 미드필더 가운데 위치한 기성용은 이날 전매특허인 전방위적인 패스를 마음껏 뽐냈다. 총 45개의 패스를 시도해 39개를 성공시켰다. 그중 후방패스(14)보다 전방패스(20)가 더 많았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길피 시구르드손이 낮게 깔아 찬 공을 박스 안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우측 외곽으로 벗어났다.
스완지는 42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피 머슨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앞서나갔다. 이 프리킥을 이끈 이가 기성용이다. 영리한 드리블로 요안 카바예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중원 장악에 치중했던 그는 자기진영 박스 안팎에서 세 차례 공을 걷어내는 등 수비진 보호에도 힘썼다. 스완지는 후반 41분 앙헬 랑헬의 극적인 결승골로 2-1 승리했다.
국내 축구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간 맞대결은 아쉽게 무산했다.
팰리스의 이청용은 교체명단에 올랐으나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그는 샘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이래 3경기에서 아직 선발 출전은 없고, 지난 1일 아스널전에서 후반 26분 교체투입해 19분가량 뛰었다.
[yoonjinman@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