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앨리웁 덩크 최진수 “연습한대로”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토종의 자존심 이승현, 최진수를 앞세워 승리했다.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84-65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최진수는 16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난 이승현과 함께 팀을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최진수는 3쿼터 중반 김동욱의 패스를 받아 그림 같은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키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경기 후 최진수는 “KCC와의 지난 경기에서 너무 큰 점수차로 졌고, 나쁜 기록도 만들었다. 복수한다는 생각을 하고 나왔고, 열심히 했다. 잘 먹혔다. 헤인즈가 빠진 상황에서 국내 선수들끼리 잘해보자는 마음이 통했다. 공수 모두 잘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프로농구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오리온이 KCC를 꺾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오리온은 이승현과 바셋, 최진수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KCC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최진수가 승리 후 팬들에게 과자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고양)=김재현 기자
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프로농구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오리온이 KCC를 꺾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오리온은 이승현과 바셋, 최진수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KCC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최진수가 승리 후 팬들에게 과자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고양)=김재현 기자
이날 3쿼터 3분 30여초를 남기고 앨리웁 덩크를 꽂은 부분에 대해서는 “원래 맞춰보던 패턴이었다. (김)동욱이 형이 워낙 패스를 잘해준다. 오늘도 패스를 너무 잘 줬다. 특별한 상황이라기보다는, 연습했던 것이 됐다. (이)승현이가 되게 부러워하며, 시즌 끝나기 전까지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첫 덩크를 꼭 앨리웁으로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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