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SF 마무리` 로모, 다저스와 계약 합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FA 우완 불펜 세르지오 로모(33)가 LA다저스와 계약한다.

'MLB.com'의 존 모로시는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로모와 다저스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하루 전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로모가 다저스를 비롯한 복수의 팀을 놓고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조 블랜튼이 책임졌던 8회 셋업맨 역할을 맡아줄 선수를 찾고 있었다. 선발과 마무리 켄리 잰슨을 이어줄 다리로 로모를 택한 것.

세르지오 로모가 다저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세르지오 로모가 다저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로모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지난 시즌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 팀에서 뛰었다. 5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으며, 102번의 세이브 기회 중 84세이브를 기록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시즌동안 75세이브를 챙겼다. 지난 시즌에는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며 40경기 등판에 그쳤다. 30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64 이닝당 출루 허용률 1.08 피안타율 0.236 볼넷 7개 탈삼진 33개를 기록했다.

다저스의 최고 라이벌인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그는 이제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그는 페드로 바에즈, 그랜트 데이튼 등과 함께 7, 8회를 책임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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