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강선발진, 컨디션 끌어올리기 이상무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두산 베어스 ‘판타스틱4’ 선발진이 불펜피칭을 통해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서 전지훈련 중인 두산. 지난해 선발진을 굳건히 만든 최강선발진이 본격적으로 불펜피칭에 나섰다. 외인 최고몸값이자 팀 내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는 포수를 앉혀놓고 60~70% 정도의 힘으로 피칭 40구를 소화했다. 현재는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단계. 곧 불펜피칭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사진)가 스프링캠프 불펜피칭을 앞두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사진)가 스프링캠프 불펜피칭을 앞두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또 다른 외인투수 마이클 보우덴는 캠프에서 두 번째 불펜피칭을 가졌다. 보우덴은 “몸 상태가 좋다. 오늘 조금 더 강하게 던졌는데 괜찮다”며 “실전에서 던질 수 있는 준비도 잘 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페이스가 좋다. 앞으로 호주에서 불펜피칭을 한 번 더 소화하고 일본으로 넘어가 라이브 피칭과 연습게임에서 던질 계획이다”고 현재 쾌조의 컨디션임을 밝혔다. 캠프에서 6번째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빠르게 시즌을 준비 중인 유희관도 “호주의 날씨가 좋아서 몸도 잘 만들어진 것 같고 페이스도 생각보다 잘 올라오고 있서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이어 “과장 보태서 내일 당장 시합에 나가도 될 정도다”고 너스레까지 떨며 “남은 기간 아프지 않고 준비 잘해서 한국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당한 각오를 다졌다.

마이클 보우덴(사진) 역시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마이클 보우덴(사진) 역시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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