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임창용 벌금 30만엔…23일 귀국

[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이상철 기자]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무면허 운전을 한 임창용(41·KIA)에게 벌금 30만엔(약 302만원)이 선고됐다.

일본 검찰은 22일 도로교통법 위반을 한 임창용에게 벌금형 30만엔의 약식 명령을 했다.

임창용은 지난 18일 저녁 나하시의 주정차 금지 구역에 차량을 세웠다가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 NPB리그의 야쿠르트에서 활동할 시 일본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 그러나 기간이 만료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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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검찰은 이번 벌금에 대해 주정차 금지 및 후방 부주의가 아닌 무면허 운전을 이유를 들었다. 무면허 운전 시 벌금 최고액은 50만엔이다. 임창용은 이날 나하 제1합동청사를 찾아 벌금 30만엔을 냈다. 이에 따라 WBC 대표팀의 골치도 한 가지 사라졌다. 임창용은 선수단과 함께 23일 오후 1시 OZ171편에 탑승해 귀국길에 오른다.

그렇지만 임창용은 대표팀 소집 기간 중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키면서 징계를 피할 수 없다. 품위손상행위에 따른 징계가 있을 전망이다.

KBO의 한 관계자는 “임창용의 대표팀 소집 중 무면허 운전과 관련해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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