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훈련 중 동료와 충돌해 부상을 당한 베테랑 일본인타자 스즈치 이치로(43·마이애미)가 하루가 지난 뒤에도 여전한 통증을 호소했다.
23일 스포츠 닛폰 등 주요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이치로는 이날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서 열리고 있는 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메뉴를 바꿨다. 전날 외야 수비 훈련 중 브랜든 반스와 부딪혀 오른쪽 다리와 허리를 다쳤기 때문. 이치로는 하루가 지난 뒤에도 “(아직) 굉장히 아프다”며 통증을 호소했다.
일본인 베테랑타자 스즈키 이치로(사진)가 부상 하루 뒤에도 통증을 호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이치로는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훈련장에 나와 전용기계를 사용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전기 치료를 받았다.
이치로는 붓기가 빠지지 않은 오른쪽 다리를 바라보며 “훈련도 가능할 것 같다”고 비교적 나쁘지 않은 상태임을 강조했다. 다만 부딪힌 허리상태가 마음에 걸린다는 표정. 팀 훈련복귀 여부에 대해 “허리상태를 지켜보고...”라고 신중한 반응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