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EPL 6강 상대전적 무패…아스널은 꼴찌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버풀과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팀 상대 성적이 상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아스널과의 2016-17 EPL 27라운드 홈경기를 3-1로 이겼다. 15승 7무 5패 득실차 +24 승점 52로 2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22)를 득실차로 앞선 3위가 됐다.

컵 대회 포함 최근 1승 1무 5패의 부진이었던 리버풀은 아스널을 완파하고 21라운드를 끝으로 밀려났던 3위도 되찾았다. 이번 시즌 EPL 1~6위를 맞아 5승 4무 15득점 8실점으로 ‘무패’인 것이 인상적이다.

리버풀 선수들이 아스널과의 2016-17 EPL 27라운드 경기 결승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리버풀 선수들이 아스널과의 2016-17 EPL 27라운드 경기 결승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2016-17 EPL 27라운드 경기 도중 대기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2016-17 EPL 27라운드 경기 도중 대기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반면 아스널은 15승 5무 6패 득실차 +24 승점 50이 되면서 EPL 5위로 내려앉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하한선 4위 밑으로 밀린 것은 20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EPL 6강과의 경기에서만 19점을 챙긴 리버풀과 대조적으로 아스널은 5점으로 가장 낮다. 리버풀은 전체 승점의 36.5%를 강팀을 상대하여 얻었으나 아스널은 10%에 불과하다.

현재 EPL 1위는 20승 3무 3패 득실차 +36 승점 63의 첼시다. 6강 상대로는 13점을 획득했다. 바꿔 말하면 리버풀이 중하위권에 33점을 따내는 동안 첼시는 50점을 챙겼다는 얘기다.

승점 기준 6강 전적 3~5위는 토트넘(9점)-맨시티(7점)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점)다. 토트넘은 승점 53으로 2위, 맨유는 49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아스널은 1라운드 홈경기(3-4패)에 이어 2016-17시즌 리버풀과의 EPL 2경기를 모두 졌다. 정규리그 기준 리버풀에 전패한 것은 2000년이 마지막이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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