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로스터 복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박병호는 11일(한국시간)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 상대 선발 첸웨인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앞선 타석에서 첸웨인의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3-1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5구째를 노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번 시범경기 세 번째 홈런.
박병호가 시범경기 3호 홈런을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캠프 시작을 앞두고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이후 웨이버를 거쳐 마이너리그 선수로 신분이 바뀐 박병호는 이번 캠프 초청선수로 합류,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1루수와 지명타자로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그는 이 홈런까지 7경기에서 20타석에 들어서 17타수 7안타 3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미국과의 평가전 기록 제외). 그는 지난 시즌 시범경기에서 20경기에 나와 61타석에서 3개 홈런을 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