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러셀 웨스트브룩이 또 한 번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웨스트브룩은 1일(한국시간) 체이스피크 에너지아레나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32득점 15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 시즌 39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이날 트리플 더블로 웨스트브룩은 1961-62시즌 오스카 로버트슨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트리플 더블 기록에 2개차로 다가섰다. 또한 로버트슨에 이어 처음으로 4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선수로 남았다.
웨스트브룩의 트리플 더블 행진은 계속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95-100으로 졌다. 3쿼터 한때 21점차로 앞서갔던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19-29로 밀리면서 경기 막판 역전을 허용했고, 허무하게 패했다. 'ESPN'은 이날 패배가 썬더의 오클라호마시티 연고 이전 이후 두 번째로 큰 점수차를 뒤집힌 역전패라고 소개했다.
샌안토니오는 카와이 레너드가 28득점,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14득점 10리바운드, 파우 가솔이 17득점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유타 재즈는 워싱턴 위저즈를 95-88로 잡고 LA클리퍼스에 1.5게임차 앞선 서부컨퍼런스 4위 자리를 지켰다. 루디 고베어가 16득점 10리바운드, 고든 헤이워드가 19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