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골프 황제'의 추락은 어디까지일까?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41)의 음주운전 체포 소식을 전했다. 웨스트 팜 비치 지역 방송국인 'WPTV'가 이를 최초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우즈는 메모리얼 데이인 현지시간 29일 오전 3시경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주피터 근처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 50분경 법정 출두 서약을 하고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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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은 그의 머그샷도 함께 공개했다. 머그샷에는 몰락한 골프 황제의 초췌한 표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메이저 대회 우승 14회 경력에 빛나는 우즈는 지난 2월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출전을 이후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 대회마저도 도중에 기권했다.

최근 3년간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그는 지난 4월 허리와 다리 통증을 해소하기 위한 수술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우즈는 지난 2월 대회 도중 기권했고, 4월에는 허리 수술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우즈는 지난 2월 대회 도중 기권했고, 4월에는 허리 수술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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