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2017시즌 12번째 대회인 ‘제11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에쓰오일 챔피언십’은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한 성화 점화식을 진행하고, 1위뿐만 아니라 2, 3위에게도 메달을 수여하여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는 등 차별화된 모습으로 KLPGA 대표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KLPGA 투어는 매 대회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하며 ‘시즌 퀸’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사진=KLPGA 제공
2017시즌 11개 대회가 치러진 가운데 2승을 거둔 김해림(28·롯데)이 유일하게 시즌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9명의 선수가 시즌 1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김지현2(26·롯데)는 지난 주 ‘제7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극적인 마지막 홀 역전 버디를 기록하며 3년 만에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KLPGA 대상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6와 2위 김해림의 포인트 격차는 현재 단 3점에 불과하다. 대상포인트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50점, 10위에게 21점이 주어지는 만큼 두 선수의 순위변동 여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 1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기아자동차의 첫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2011년도 본 대회에서 이미림이 기록한 64타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는 2백만 원 상당의 엘리시안 컨트리클럽 이용권이 제공된다.
에쓰오일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옥수수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