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파이널] ‘르브론 트리블더블’ CLE, GS 대파 ‘5차전’ 만들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33)를 앞세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제압하고 기사회생했다.

클리블랜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퀵큰 론즈 아레나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2016-2017 NBA 파이널 4차전에서 137-116로 승리했다. 이 경기 전까지 3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클리블랜드는 첫 승을 기록하며 승부를 5차전까지 몰고 갔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15연승 행진이 끊겼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은 31득점 10리바운드 11도움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여기에 카일리 어빙이 40득점 7리바운드 4도움, 케빈 러브도 23득점 5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는 35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스테픈 커리가 묶이면서 일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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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부터 클리블랜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초반 JR 스미스의 3점슛 2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여기에 케빈 러브가 3점슛 3개 포함 14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더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 커리는 1쿼터 2득점으로 부진했다. 클리블랜드는 49-33로 끝냈다. 이는 역대 NBA 파이널 한 쿼터 최다 득점. 2쿼터 케빈 듀란드와 클레이 탐슨을 앞세운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이 매서웠지만 클리블랜드는 카일리 어빙과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점수 차이를 벌렸다. 어빙은 2쿼터 초반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3점슛으로 연속 5점을 만들었다. 르브론도 노련한 경기 운영을 뽐냈다. 전반을 86-68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클리블랜드 페이스였다. 카일 코버와 데론 윌리엄스 등 벤치 멤버가 득점에 가세하며 수월하게 경기를 펼쳤다. 골든스테이트는 덩크슛 2개 포함 10득점을 올린 케빈 듀란트가 분전했지만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3쿼터는 115-96로 끝났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초반 패트릭 맥카우와 클레이 탐슨의 연속 3점포를 앞세워 13점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흐름을 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클리블랜드는 휴식을 취하던 르브론 제임스가 다시 코트에 나서며 경기를 매조졌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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