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김시우(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시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시콘신주 에린 소재 에린 힐스(파72 7411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 오픈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단독 6위에 랭크됐다. 전날보다 2계단 상승한 순위다.
김시우는 단독 선두인 브라이언 하먼(미국)을 3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19일 최종 라운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김시우는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이 대회서 우승하면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 이후 아시아 선수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한편, 브라이언 하먼은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으며,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이 1타 차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