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우즈벡 최고스타 “한국 이유 없이 두렵지만…”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우즈벡이 임하는 후자의 최고 선수가 전자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부뇨드코르 스타디움에서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마지막 경기 한국-우즈벡이 열린다. 신태용호는 4승 2무 3패 득실차 +1 승점 14위로 2위, 우즈베키스탄은 4승 5패 득실차 -1로 3위 시리아와 승점(12)은 같은 4위에 올라있다.

오딜 아흐메도프(30·상하이 상강)는 FIFA 공식 홈페이지가 게재한 인터뷰에서 “사실 한국은 이유 없이 두려운 팀”이라고 인정했다. 한국은 우즈벡과의 상대전적에서 1패 후 10승 3무로 13경기 연속 무패이며 월드컵 예선으로 한정해도 5승 2무로 진 적이 없다.

한국-우즈벡 2011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의 구자철과 아흐메도프. 사진=AFPBBNews=News1
한국-우즈벡 2011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의 구자철과 아흐메도프. 사진=AFPBBNews=News1
5차례 우즈벡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아흐메도프는 “하지만 홈경기이므로 승리는 팬에 대한 의무다. 다른 옵션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5위 중국(9점)이 탈락이 확정된 최하위 카타르와 경기하여 이기는 것이 유력하다는 것도 필승 이유로 언급했다.

아흐메도프는 2014-15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우수 33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4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우즈벡은 한국과 승점이 같음에도 3위로 밀려났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요르단에 지며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다”라고 회상하면서 “이번에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FIFA가 8월 10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한국을 49위, 우즈벡을 64위로 평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한국이 4위, 우즈벡은 6위에 해당한다.

신태용호는 8월 31일 이란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를 0-0으로 비겼다. A조 TOP2는 본선에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기에 우즈벡 원정은 패하면 안 되는 경기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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