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클린트 허들 감독, 닐 헌팅턴 단장과 계약을 연장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6일(한국시간) 프랭크 쿠넬리 사장 이름으로 둘에 대한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4년을 연장해 2021시즌까지 이들의 자리를 보장했다.
피츠버그는 6일 현재 66승 7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구단 운영진은 이들을 재신임했다.
파이어리츠가 헌팅턴 단장, 허들 감독과 계약 기간을 4년 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는 만년 하위권이었던 팀을 포스트시즌 경쟁이 가능한 팀으로 탈바꿈한 것에 대한 보상이다. 피츠버그는 2013시즌 이후 424승 361패로 0.540의 승률을 기록, 같은 기간 다저스(461승 324패), 세인트루이스(443승 342패) 워싱턴(443승 342패) 클리블랜드(433승 350패)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지난 2007년 9월 파이어리츠 단장에 부임한 헌팅턴은 파이어리츠 구단 역사상 조 L. 브라운(1956-1976, 1985) 다음으로 오랜 기간 부임한 단장으로 기록됐다.
2010년 팀의 39번째 감독으로 부임한 허들은 통산 575승 534패 1무를 기록, 구단 역사상 다섯번째로 많은 승리를 기록한 감독이 됐다. 프레드 클락(1901-03), 짐 릴랜드(1990-92)에 이어 세번째로 팀을 세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감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