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8일 메트라이프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경기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활약 속 닛폰햄은 세이부에 5-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투수로서는 별다른 활약이 없는 오타니지만 타자로서는 그 가치를 제대로 입증 중이다. 지난 8월 한 달 리그에서 몇 손가락안에 드는 활약을 했는데 9월에도 기세가 이어갔다. 전날(8일) 경기에서는 두 개의 홈런포로 팀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오타니가 한 경기서 멀티홈런을 날린 것은 전날 포함 네 번째.
오타니(사진)가 8일 경기서 멀티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오타니는 1회와 노가미 료마, 4회 프랭크 가르세스를 상대로 각각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닛폰햄은 오타니의 활약 속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스포츠닛폰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에는 9개 구단 17명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운집했는데 관계자들은 일단 타자로서의 모습에도 강한 인상을 받기에 충분한 활약을 했다.
한편 오타니의 투수로서 다음 등판은 오는 12일 라쿠텐과의 홈경기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