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5-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들었다. 양키스는 휴스턴에서 열리는 두 경기 중 1경기만 이기면 2009년 이후 8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지난 1차전과 동일한 선발 매치업, 이번에는 양키스가 웃었다.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가 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준 반면, 휴스턴 선발 댈러스 카이클은 4 2/3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체이스 헤들리는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2회부터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휴스턴이 선두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 기회를 놓친 사이 양키스는 2사 이후 스탈린 카스트로의 2루타와 그렉 버드의 안타로 한 점을 앞서갔다. 3회에는 1사 1루에서 애런 저지가 3루수 옆 스쳐 지나가는 2루타로 1루에 있던 브렛 가드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에도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2사 1, 2루에서 개리 산체스의 좌전 안타, 이어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2루수 옆 스쳐 지나가는 안타가 연달아 나오며 4-0을 만들었고 카이클을 강판시켰다.
7회에는 산체스가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려 5-0까지 앞섰다.
휴스턴은 이날 경기에서 단 4개 안타를 때리는데 그쳤고, 득점권에서도 단 한 개의 안타를 만드맂 못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양 팀은 하루 휴식 뒤 21일 미닛메이드파크로 자리를 옮겨 6차전을 치른다.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가 선발 등판한다.
다나카 마사히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휴스턴을 압도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