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오승환, 1년 400만$ 계약 예상"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끝판왕' 오승환(35)의 몸값은 어느 정도일까? 이에 대한 예상이 등장했다.

'팬랙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이번 이적시장 FA 자격을 얻은 80인의 몸값을 예상했다.

오승환은 이중 74번째로 언급됐다. 팬랙스포츠 전문가들과 이 칼럼을 쓴 존 헤이먼 모두 오승환이 1년 400만 달러의 계약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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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파이널 보스는 전년도에 비해 떨어졌다"는 짧은 평과 함께 이같은 금액을 예상했다. 오승환은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1 계약을 맺었다. 첫 해 2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고 베스팅 옵션을 충족시키며 2017시즌 275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두번째 시즌은 조금 부진했다. 62경기에서 59 1/3이닝을 던지며 20세이브를 기록했지만, 4.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볼넷 15개 탈삼진 54개,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399를 기록했다. 9이닝당 피홈런도 전년도 0.6개에서 1.5개로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전년도에 비해 부진했지만, 어쨌든 현지 언론은 올해 받은 연봉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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