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더있다...`감독 구인` 양키스 장고 돌입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어차피 다른데 갈곳도 없다. 시간은 많다.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장고에 들어간 모습이다.

'MLB네트워크 라디오' 소속 해설가 겸 칼럼니스트인 짐 보우든은 28일(한국시간) 양키스의 감독 선임 작업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현재까지 양키스 감독 후보로 공개적으로 거론된 인물은 총 다섯 명. 롭 톰슨 양키스 벤치코치, 에릭 웨지 전 시애틀 감독, 애런 분 ESPN 해설가, 핸슬리 뮬렌 샌프란시스코 타격코치, 크리스 우드워드 LA다저스 3루코치가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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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든은 상황에 밝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양키스가 이 다섯 명보다 더 많은 후보군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보다 더 많은 후보들이 인터뷰를 갖게 될 것이라는 것. 이런 가운데 같은 날 라디오 매체 ''WFAN'의 양키스 담당 기자 스위니 머티는 톰슨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벤치코치 자리를 위한 면접을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톰슨이 여전히 양키스 감독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양키스가 이처럼 여유를 갖고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그만큼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나머지 29개 구단이 모두 감독 자리가 차있는 상태기에 점찍었던 후보가 다른 팀 감독으로 갈 일이 없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감독 선임의 데드라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12월 12~15일)도 아직 2주 정도 시간이 남았다.

양키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10시즌동안 910승 710패에 한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조 지라디와 결별했다. 조금 더 나은 의사소통을 원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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