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첼시까지? ‘빅클럽’ 잔치 될 EFL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7-18시즌 EFL컵 우승 다툼은 어느 때보다 흥미로워졌다. 21일(이하 한국시간) 8강 2경기 결과에 따라 ‘빅클럽’ 잔치가 펼쳐질 수 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20일 준결승에 선착했다. 아스널은 웰백의 결승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1-0으로 꺾었다. 맨시티도 레스터 시티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골키퍼 브라보의 선방에 힘입어 준결승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남은 8강 2경기는 브리스톨 시티-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첼시-본머스전이다. 2부리그(챔피언십)의 브리스톨 시티는 하부리그 팀의 반란을 꿈꾼다. 왓포드, 스토크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등 1부리그(프리미어리그) 팀을 차례로 격파했다.
사진설명
하부리그 팀의 준결승 진출은 2014-15시즌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당시 3부리그) 이후 3시즌 만이다. 2015-16시즌과 2016-16시즌에는 하부리그 5개 팀이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맨유가 브리스톨 시티의 돌풍을 잠재우고 첼시가 본머스를 꺾는다면, 준결승 이후부터 빅클럽의 맞대결이 잇달아 성사된다.

맨시티(1위), 맨유(2위), 첼시(3위), 아스널(5위)은 20일 현재 EPL 상위 그룹에 속해있다. 4위 리버풀은 3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게 패해 일찌감치 떨어졌다.

맨시티, 맨유, 첼시, 아스널 등 4개 팀은 매 시즌 EPL 우승과 함께 빅4 경쟁을 펼치던 강호다. EFL컵이 그 축소판이 되는 그림이다. 본 적 없던 빅매치의 향연이다.

2000년대 들어 빅클럽이 모두 EFL컵 준결승에 오른 적은 없었다. 로테이션 시스템과 함께 EFL컵에 임하는 자세가 다르기도 했다. EPL, FA컵과 달리 비중이 떨어졌다.

게다가 번번이 예상 밖의 선전이 늘 펼쳐졌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맨유와 첼시도 조심해야 한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