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핫코너는 에반 롱고리아(32)가 지키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로 에반 롱고리아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탬파베이에서만 뛰었던 롱고리아는 정든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탬파베이로부터 롱고리아와 현금을 받았고 탬파베이로 베테랑 외야수 디나드 스판, 팀 내 최고 유망주인 내야수 크리스티안 아로요, 팀 내 25순위 유망주인 좌완 맷 크룩, 29순위 유망주인 우완 스테판 우즈를 보냈다.
롱고리아 영입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오프시즌 목표로 삼은 타선과 3루 보강을 이뤘다. 롱고리아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3루수 중 한 명이다. 빅리그 10시즌 통산 1435경기 타율 0.270 261홈런 892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3번의 올스타, 3개의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올해는 2017시즌에는 156경기에 나서 타율 0.261 20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브라이언 세이빈 야구부문 부사장은 "팀에 꼭 필요한 부분을 채운 영입이다. 오프시즌 목표 중 하나를 이뤘다"고 트레이드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롱고리아는 지난 10년 동안 메이저리그 최고의 3루수 중 한 명이었다. 매우 만족한다. 우리는 더 나은 2018시즌을 치르기 위해 계속 기회를 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추가영입을 준비하겠다는 뜻으로 플이된다. 샌프란시스코는 디나드 스판을 보내면서 외야가 헐거워졌다. 외야 쪽 보강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