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행사가 된 스완지의 경질…기성용, ‘6번째 감독’ 기다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성용(28)이 스완지 시티에서 6번째 감독을 기다린다. 2012년 여름 스완지 시티 유니폼을 입은 이후 해마다 감독이 교체되고 있다.

스완지 시티는 21일(한국시간) 폴 클레멘트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월 부임했던 클레멘트 감독은 351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클렌멘트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 6개월. 하지만 스완지 시티에서 새해를 맞이하지도 못했다. 그를 보좌했던 나이젤 깁스 코치와 칼 할라비 코치도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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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이 주된 이유다. 스완지 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마친 현재 3승 3무 1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컵에서도 4라운드서 탈락했다.

스완지 시티가 시즌 도중 새로운 소방수를 찾는 것은 이제 흔한 풍경이 됐다.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2012-13시즌 이후 매 시즌 감독(미카엘 라우드롭→게리 몽크→프란체스코 귀돌린→밥 브래들리→클레멘트→?)이 교체됐다.

재임 기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 2016년 이후에는 1년 이상 버티지 못했다. 브래들리 감독은 3개월 만에 옷을 벗었다.

하위권 팀의 감독 교체 수순은 반복되고 있다. 그 가운데 스완지 시티는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기성용을 지도할 6번째 감독은 스완지 시티를 구할 수 있을까. 스완지 시티는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스토크 시티)와 승점차가 4점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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