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는 ‘제18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자로 김재현(광신정산 1년), 양준석(무룡고 1년), 조민근(광신중 3년) 3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각각 3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패를 받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11일 창원 LG와의 경기 중 하프타임에 故김현준 코치의 차녀인 김재희씨와 함께 한다.
김재현, 양준석, 조민근 학생은 시상식 전날 2월 10일 오전에 아디다스 매장을 방문하여 물품을 지원받고 오후에는 삼성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하여 체격 측정 후 트레이너와의 미팅, 썬더스 선수단 훈련 동행, 선수들과의 저녁식사 시간을 갖는다. 11일에는 청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주치의와의 미팅 시간을 갖고 LG전 경기 하프타임에 제18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전달식을 참석한다.
2015년 U19대표 중 김현준 장학금 수상자. 사진=서울 삼성 제공
‘김현준 농구 장학금’은 한국농구 발전을 선도한 고인을 기리며 장래가 촉망되는 농구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이 18회째이며 지난 2000년부터 팀 승리 당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59명에게 총 1억 2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2011년 11회 장학금부터 선정대상자를 기존 서울 연고지역 내에서 전국으로 확대하여 적용하였으며 지도자의 추천과 2017년 각종 대회기록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한편 역대 수상자 중 KBL에서 활약한 선수는 삼성의 이관희, 임동섭, 이동엽, 천기범을 비롯해 제 1회 수상자 양희종(안양 KGC)을 시작으로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이승현(고양 오리온), 최준용(서울 SK), 송교창(전주 KCC), 양홍석(부산 KT) 등 총 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