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준결승 엔드 최종득점 성공 횟수만 놓고 보면 김은정-후지사와 사츠키는 5-5로 대등했으나 후지사와는 8엔드까지 4-7로 일본이 열세였던 승부를 10엔드 7-7 동점으로 연장까지 끌고 가는 것을 주도하여 한국 관중·시청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후지사와 사츠키가 이끄는 일본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준결승 연장 1엔드(11엔드) 초·중반에도 우위를 점하여 한국은 대역전패 직전까지 몰렸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결승점을 얻은 김은정은 “처음엔 (최종 투구자로 나서는 것을) 조금은 망설였으나 스킵은 마지막 샷으로 이겨야 하는 것이 역할이자 의무”라면서 의연하게 말했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