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4연패 탈출 및 승률 5할 달성. 그리고 이어진 선수단 미팅. 김기태 감독이 전한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KIA는 17일 광주 LG전서 승리하며 그간 좋지 않던 팀 흐름을 끊어낼 수 있었다. 과정도 임팩트있었다. 9회말 김주찬의 끝내기 안타, 팀에게 전환점을 만들기 충분했다.
그런 가운데 KIA 선수들은 경기 후 감독이 주최한 미팅자리를 가졌다. 시간도 10분 여 진행되며 짧지 않았다.
KIA 김기태(사진) 감독이 연패탈출 후 선수단을 소집해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다음 날 김 감독에게 직접 전날(17일) 미팅 내용을 물었다. 김 감독은 “잘 하자고 했다. 못하는 것은 괜찮지만 베이스러닝, 수비 시 백업 등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잘 해보자고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감독은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아무래도 팀 내부적인 이야기가 많았을 터. 다만 선수들에게 초심과 기본을 강조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타이밍 역시 승리하는 날에 맞춰서 정한 듯 하다. 김 감독이 밝힌 것은 아니지만 “감독도 팀의 일원이다. 팀에 마이너스가 되면 안 된다”고 설명하며 이를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