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프로축구 이기형(43) 인천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인천 구단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기형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구단에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지난 2016년 막판 감독 대행으로 6승 3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인천의 극적인 K리그 1 잔류를 이끌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인천의 제 7대 사령탑으로 공식 부임해 팀을 지도해 왔다.
인천 이기형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지만 2018시즌 들어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으로 12라운드 현재 K리그1 11위에 머무는 등 성적 부진에 빠졌다.
이 감독은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팀을 떠나게 됐다. 인천에서 몸담는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 앞으로도 인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구단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후보군을 물색할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