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유희관, 1군 오면 롱릴리프로도 쓸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두산 베어스 좌완 유희관(32)이 1군에 돌아오면 롱릴리프로도 뛸 전망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1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전날(10일) 퓨처스리그에서 던진 유희관에 대해 “날짜만 되면 곧바로 1군에 올릴 생각이다. 1군에서 선발과 중간으로 고루 쓰려고 한다. 중간에서 길게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희관은 지난 4일 잠실 LG트윈스전서 1⅔이닝 8피안타 1탈삼진 6실점을 기록 한 뒤, 다음날일(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7경기에서는 1승 3패 평균자책점 8.64로 첫 풀타임이었던 2013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진에 빠진 두산 유희관이 1군에 올라올 전망이다. 다만 보직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영구 기자
부진에 빠진 두산 유희관이 1군에 올라올 전망이다. 다만 보직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영구 기자
유희관은 말소일부터 열흘이 지난 15일 돌아올 수 있다. 두산은 잠실에서 SK와이번스와 대결을 펼친다. 이 때 바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감독은 “이영하와 함께 기용할 생각도 있다. 이영하 뒤에 붙여서 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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