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 에이스 키버스 샘슨이 LG전 강세 면모를 이어갔다.
샘슨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5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샘슨은 팀이 5-1로 승리하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1회부터 삼자범퇴로 출발한 샘슨은 초중반부터 별다른 위기 없이 이닝을 매조지었다. 전반적으로 LG 타선이 침체됐던 가운데 샘슨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최고구속은 152km까지 찍혔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 업 등 변화구를 골고루 섞어 던졌다.
한화 에이스 샘슨(사진)이 6일 잠실 LG전서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샘슨은 이날 승리로 시즌 5승째 중 LG전에서만 무려 3승을 따내게 됐다. 샘슨은 지난 5월1일 대전 LG전 때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고 이어 19일 잠실 LG전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세 번째 등판인 6일 경기서도 승리하며 3전전승, 강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샘슨은 “오늘 경기에서 7, 8회 정도 던지면서 경기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그리고 연패를 끊어낼 수 있도록 에이스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다. LG 타격이 좋은 팀이라 삼진보다 컨택을 통해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강하게 하기 보다는 맞혀 잡는 데 신경을 썼다. 한국타자들운 컨택과 파워 둘 다 좋다. 매 경기 배우고 있다.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