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혐의` 오스나, 곧 징계 나온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가정폭력 혐의로 사법 절차를 밟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스나, 곧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징계가 나올 예정이다.

'FRS 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날 오스나에 대한 징계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스나는 지난 5월 9일 토론토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재 사법 절차가 진행중이다. 그는 지나 19일 진행된 예비심리에서 변호인을 통해 무죄를 주장한 상태다.

오스나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사법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오스나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사법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법 절차가 끝나지 않은 상태임에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그에 대한 징계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리그 사무국의 자체 조사가 완료됐기 때문이다. FRS 스포츠는 리그 사무국이 피해자에 대한 별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노사가 합의한 가정폭력 및 성폭력 방지 협약에 따라 관련 범죄를 저지른 선수들에 대한 징계를 내리고 있다. 사법부에서 처벌을 피한 선수들 중에도 리그 사무국의 징계를 받는 경우가 있다. 오스나도 사법부의 판단과 별개로 리그 사무국의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오스나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 15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중이다. 10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9개의 세이브를 성공했다.

현재는 공무 휴직 상태로, 경기는 나오지 못하지만 급여는 받고 있다. 징계를 받으면 급여를 받을 수 없다. 징계에 대한 항소도 가능하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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