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6-1로 앞선 7회초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적 후 4호 홈런이며 시즌 6호 홈런이다.
우완 테일러 게리에리를 상대한 최지만은 3-1 유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주저하지 않고 이를 강타,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로저스센터 외야 2층 관중석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최지만이 토론토 원정에서 홈런을 때렸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 공식 문자중계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6마일, 각도는 29도, 비거리는 419피트(127.71미터)가 나왔다.
이 홈런은 지난 8월 11일 같은 팀과의 원정경기에서 나온 이후 16경기만에 터진 홈런이다.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토론토를 상대로만 3개 홈런을 때렸다.
앞선 세 차례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이 홈런으로 시즌 타율이 0.271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