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먼 사장 "류현진, 10월에도 큰 역할 해줄 것"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앤드류 프리드먼 LA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팀의 좌완 선발 류현진에 대한 기대치를 드러냈다.

프리드먼 사장은 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타이브레이커를 5-2 승리로 마친 뒤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지구 우승 확정 기념 파티 현장에서 류현진에 대한 평가, 그리고 기대치를 전했다.

"내가 여기 온 이후 그가 던지는 모습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말문을 연 프리드먼은 "그러나 나는 그를 아주 좋아한다. 경쟁심이 넘치는 선수"라며 류현진을 호평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류현진이 10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MK스포츠 DB
프리드먼 사장은 류현진이 10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다저스와 6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류현진은 중간에 내전근 부상으로 3개월간 휴식을 취하기도 했지만 15경기에서 82 1/3이닝을 소화하며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번 시즌에 들어가면서 그에게서 정확히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을지 알지 못했다"며 말을 이은 프리드먼 사장은 "그러나 그는 자신이 가진 능력, 성실함으로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류현진의 노력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가 이 위치에 오르는데 많은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 우리가 10월에 할 일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유력하다. 그가 이번 시즌 홈에서 강했던 점을 고려하면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프리드먼은 포스트시즌에서 류현진에 대한 기대치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우리가 할 일에서 많은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는 답변을 되풀이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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