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유타 재즈에 혼쭐이 났다.
골든스테이트는 20일(한국시간)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와의 원정경기에서 124-12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는 이겼지만, 내용은 쉽지 않았다. 3쿼터 한때 16점차까지 뒤지는 등 어렵게 경기했다. 역전만 33번을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종료 2.4초전 케빈 듀란트가 페이드 어웨이슛을 시도했고, 이 공이 튀어나온 것을 요나스 제레브코가 잡아 팁인슛으로 넣으며 간신히 이겼다. 이때가 종료 0.3초전이었다.
골든스테이트가 유타 원정에서 혼쭐이 났다. 사진(美 솔트레이크시티)=ⓒAFPBBNews = News1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가 38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스테판 커리가 31득점 8어시스트, 드레이몬드 그린이 14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레브코도 결승 득점을 포함 10득점을 올렸다.
유타는 조 잉글스가 27득점, 도노번 미첼이 19득점, 루디 고베어가 16득점 11리바운드, 리키 루비오가 13득점 10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지만, 빛이 바랬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두 경기 연속 결장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2-108로 졌다. 폴 조지가 20득점 8리바운드, 스티븐 아담스가 17득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클리퍼스는 토비아스 해리스, 다닐로 갈리나리가 나란히 26득점씩 올리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